부산시향 정기연주회…11월 7일 부산문화회관

제614회 부산시향 정기연주회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제614회 부산시향 정기연주회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11월 7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의 제614회 정기연주회 무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향은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외 음악계에 주목받는 첼리스트 이상은과 호흡을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작곡가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 슈만의 작품들과 함께 낭만파 첼로 협주곡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체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으로 장식된다.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남긴 교향곡 총 9개의 교향곡 가운데 보헤미아적인 색채가 가장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5000원~2만 원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