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저당 식생활에 서울시·교육청·의사회·소비자단체 '맞손'

공동 캠페인 '덜 달달 9988' 업무 협약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계기관장들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4일 시청에서 서울시교육청·서울시의사회·소비자단체와 '저당 식생활 실천 공동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류 과잉섭취를 예방하고 건강 식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다. 참여 기관들은 서울시민 저당 식생활 실천 공동 캠페인인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교장 협의회 회장 및 학부모 대표, 소비자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교육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날 시 저당 정책을 소개했다. 청소년 다소비 식품 당함량 비교 전시도 진행됐다. 관계기관장들은 협약서 서명, 각오 말씀에 이어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