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부문 인적 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광역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

심우섭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오른쪽)과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SH공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교육부·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산하 도시개발공사 중 올해 유일한 신규 인증기관으로, △인적자원개발 △인적자원관리 2개 부분으로 구성된 37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가 이뤄졌다.

SH공사는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성과 중심의 인사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는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 운용,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등이 인정됐다.

SH공사는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으며, 능력 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게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해 직원 역량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