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명예수당 최대 2만원 인상…괴산군 달라진 시책·제도 발표

복지, 보건, 경제, 농정·축산, 소방·안전 등 10대 분야 82건

괴산군청/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경제, 농정·축산, 소방·안전 등 10대 분야 82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로워진다고 3일 밝혔다.

복지·안전 강화를 위해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 △농촌빈집 활용 주거 지원 △귀농인 시설하우스 지원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화재 취약계층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등을 새롭게 시행한다.

보건 분야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훈명예수당은 수혜 대상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인상한다. 농축산 분야는 가축재해보험의 군비 추가 지원으로 농가 자부담을 없앤다.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도 확대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