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150명 모집
피서철 22개 해수욕장서 근무
- 이찬선 기자

(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내달 18일까지 주간 안전관리 요원 1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요원은 피서철 해수욕장 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위험 요인(폭죽 잔해 등) 제거, 안전 시설물(부표 등) 관리, 익수자 응급구호(심폐소생술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상은 18∼70세로 인명구조 자격증 및 동력 수상레저 조종 면허 등 자격증 보유자와 최근 2년간 태안군에서 안전관리 요원 활동 경험자, 태안군 거주자 순으로 선발된다.
근무 기간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 중 40∼50일이며, 근무지는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이다.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말을 포함해 주 6일 근무한다. 만리포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근무자는 근무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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