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분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 선발…올해 600명 선발

경북 경주시가 올 1분기 계절근로자 156명을 선발했다. 사진은  천북면에 있는 딸기밭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경주시가 올 1분기 계절근로자 156명을 선발했다. 사진은 천북면에 있는 딸기밭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올 1분기 계절근로자 156명을 선발했다.

12일 선발된 근로자들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모집했다.

지역 내 66개 농가와 경주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고용돼 5~6개월간 농가와 농업법인 등으로부터 적정 임금과 숙소 등을 제공받는다.

경주시는 올해 총 6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계절 근로자 선발로 인해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 체계 구축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