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율 70%…헬기 28대 투입 등 총력전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림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림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 산불이 23일 오후 4시 기준 진화율 70%를 보인다.

당국은 헬기 28대, 인력 2452명, 장비 24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화선 43㎞ 중 30㎞를 진화 완료했다. 화재 영향 구역은 1368ha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2~11m의 바람이 분다.

산불 현장 주민 589명은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했다.

이 산불로 사망자 4명, 중상자 5명이 발생했으며 사찰과 주택 등 40개소 불에 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