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에 서병수 전 의원(1보)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30일 오후 사직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왼쪽부터)박민식, 서병수, 권철현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 2014.4.3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figure>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서병수 전 의원이 선출됐다.

서 전 의원은 3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전 주일대사를 제치고 후보로 뽑혔다.

후보 선출은 이날 열린 경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8대 2의 비율로 환산한 득표수로 결정됐다.

경선 선거인단은 대의원 1456명, 당원 2172명, 국민선거인 2044명 등 총 5672명이다. 일반 시민 대상 여론조사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시됐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 당초 22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1주일 이상 늦춰졌다.

앞서 이날 오전 발표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에는 김영춘 전 의원이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iecon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