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23년 중견기업 NEXTAGE' 개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중견련-세계전기차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후 최희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오른쪽)와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과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NEXTAGE'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 중견기업 NEXTAGE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환이다.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NEXTAGE'는 중견기업-스타트업-기관 간 협업 플랫폼이다. NEXTAGE는 'Next Stage'와 'Next Age' 축약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 다음 단계(Next Stage)로 함께 나아가고 새로운 시대(Next Age)를 주도한다는 의미다.

이번 NEXTAGE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회원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견련-세계전기차협의회 업무협약 △e-모빌리티 산업 중견기업 대응 전략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기술 동향 주제 전문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중견련과 세계전기차협의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 해외 마케팅 및 판로 확대 기반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참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미래 e-모빌리티 대응 전략도 소개됐다. 이주한 이레테크 전무는 미래 e-모빌리티 전장 시장 전망과 부품 업체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은 빔모빌리티코리아·디어코퍼레이션 등 국내 혁신 모빌리티 스타트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 개발 동향 및 모빌리티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 전략을 제시했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이동 수단에 대한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NEXTAGE를 중심으로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