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명예회장 모친상…구광모 회장 등 범LG家 조문 행렬

구자은 LS그룹 회장(공동취재단)ⓒ News1
구자은 LS그룹 회장(공동취재단)ⓒ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박기범 기자 = 범LG가(家) 인사들이 4일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모친인 구위숙 여사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후 4시 20분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인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4남 4녀 중 장녀다. 17세에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구씨와 허씨 집안이 57년간 동업을 이어온 만큼 범LG가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 접어들면서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의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