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최여진, 7세 연상 '돌싱'과 열애…"쭉 가고싶은 사람"(종합)

SBS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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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최여진이 '돌싱'과 열애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여진이 출연한 가운데 "이제는 제가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짝꿍이 있다, 진짜 내 인생의 짝꿍"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연애 중"이라는 그의 고백에 '돌싱포맨' 출연진이 "진짜? 남자 친구 있냐?"라며 놀라워했다. 최여진은 "여기 나와 오빠들에게 제일 먼저 제 연애 소식을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최여진은 남자 친구에 대해 "7세 연상 비연예인"이라며 "쭉 같이 가고 싶은 마음에 공개한다"라고 털어놨다. 직업을 묻자,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 하는 분이다"라고 알렸다.

특히 최여진이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라며 "꼭 여기서 말하고 싶었던 이유는 상대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돌싱'"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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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방송에 앞서 최여진의 열애 고백이 화제가 되자, 최여진 소속사 젠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뉴스1에 "(연애 사실을) 주변에 그렇게 숨기지는 않아서, 만나는 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여진의 열애 고백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 고백한 점, 대중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점에 대해 놀라워하며 축하의 뜻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2004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SBS '외과의사 봉달희'(2007) tvN '응급남녀'(2014)에 출연했으며 지난 2021년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2021)에 출연했다. 그는 큰 키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모델 체형과 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팀으로 출연하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