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우리집 꿀단지' 종영 소감 "배우로서 욕심 생겼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이재준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재준은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드라마를 촬영한 약 7개월의 기간은 길지 않은 연기 경력을 가진 제게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현장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준은 이어 "끝났다는 것이 실감 나지는 않지만 배우라는 직업에 더욱 욕심이 생겼다. 다음 작품에서는 한 단계 발전한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하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였다.

이재준은 그동안 영화 '야간비행', '뷰티 인사이드'와 드라마 '더러버', '두번째 스무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이번 작품을 계기로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그의 다양한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재준이 출연했던 '우리집 꿀단지'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이시아 신지훈 주연의 '별난가족'이 내달 2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된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