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6%-리비안 5%-니콜라 6%, 전기차 일제 급등(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동안 급락했던 미국 전기차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기차가 일제히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22%, 리비안은 5.21%, 루시드는 5.22%, 니콜라는 5.83%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6.22% 급등한 200.45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2.55% 급등했었다. 이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하락하는 등 전체 시황이 시장에 우호적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분석했다.
국채수익률이 하락하자 테슬라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 들어 테슬라는 각종 악재가 분출하며 25% 정도 급락하는 등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이날 테슬라가 이날 6% 이상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5.21% 급등한 16.35달러를, 루시드는 5.22% 급등한 3.63달러를, 니콜라는 5.83% 급등한 7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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