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출신' 김민별, 하이트진로와 메인 후원 재계약 체결

2022년 주니어 시절부터 동행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김민별이 하이트진로와 메인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김민별이 하이트진로와 메인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신예 김민별(21)이 하이트진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김민별의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19일 김민별이 하이트진로와 메인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성인 무대 데뷔 전이던 2022년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와의 인연이 더 이어지게 됐다.

김민별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3차례의 준우승과 '톱 10' 12회 등의 활약으로 황유민(22), 방신실(21)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였던 지난해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도 일궜다.

김민별은 "루키 시절부터 믿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하이트진로에 감사하다. 든든한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하이트진로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5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김민별 선수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한다.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