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대상 재무관리 지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서울광역자활센터과 맞손
참가자 중 금융 취약 청년 모집해 재무 상담·교육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의 재무관리에 나선다.
서울시 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자립역량 지원을 위해 5일 서울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 중인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자산 형성 사업이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 중 채무조정이나 재무설계가 필요한 금융 취약 청년을 모집해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내일저축계좌 참가자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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