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종합청렴도 평가서 13년 연속 '우수' 등급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해 전국 공직유관단체 154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전국 총 460개 기관 중 4곳(0.8%)뿐이다.

공사 측은 윤리경영 체계 강화와 직원 전체의 부패방지 노력이 이런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청렴공감 토크콘서트'와 '청렴다짐릴레이'를 진행한 것도 청렴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