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문체부장관 표창 "처음 기회줬던 'SNL 코리아' 감사" [대중문화예술상]

배우 주현영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2023.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주현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현영은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 직후 주현영은 "엄마, 아빠, 삼순아"라고 가족들의 이름을 부른 뒤 "일단 많은 대중문화콘텐츠들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는데 나에게 처음으로 기회를 주셨던 'SNL 코리아' 안상휘 본부장님, 여기 계신 (신)동엽 선생님 너무 감사드린다, 이후에 나에게 동그라미 역할로 소중한 작품에 함께 하게 해주신 유인식 감독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그저 열심히 하면 좀 그러니까, 열심히 또 의미있게 많은 분들께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 시상식으로, 2010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7팀 △국무총리표창 8팀 △문체부장관표창 10팀까지 모두 31팀을 선정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