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주우재·주현영, 김태호PD 신작 '지구마불' MC 출연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구마불'에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이 합류한다.

16일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이 합류해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의 'NO 답사 NO 예약' 랜덤 여행을 안내할 가이드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곽튜브(곽튜브 KWAKTUBE), 원지(원지의 하루)가 우주여행 티켓을 걸고 김태호 PD와 함께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은 오직 자신들이 직접 던진 주사위 숫자로 여행지를 결정해 총 지구 5바퀴를 도는 랜덤 세계일주를 떠난다. 여기에 노홍철, 주우재, 주현영이 '지구마불 세계여행' MC를 맡게 되면서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의 랜덤 여행을 안내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과거 여행 패키지 투어를 운영하는 등 전 세계 구석구석 여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프로여행러다. 그는 특유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멘트, 오랜 기간 축적한 자신만의 여행 노하우를 앞세워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청자들을 안내할 가이드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빠니보틀, 곽튜브와 여행 콘텐츠에 함께 참여한 만큼 두 여행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풀어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각종 예능에서 다재다능 만능캐 면모를 뽐냈던 예능 대세 주우재는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훤칠한 비주얼만큼 압도하는 예능감과 입담을 풀가동해 랜덤 세계일주에 재미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도포자락 휘날리며', '만찢남' 등 다수 여행 예능으로 다져진 경험을 살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가이드로 변신할 준비를 끝마쳤다.

주현영의 합류 또한 눈길을 끈다. 'SNL 코리아' 시리즈 주기자 캐릭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동그라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받으며 MZ세대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주현영은 '지구마불 세계여행'으로 MC에 처음 도전한다. '새싹 가이드' 주현영은 노홍철, 주우재도 감탄할 남다른 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첫 행선지는 23일 T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