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박보검과 과거 열애설 해명 "미안해"…함께 찍은 수영복 사진도 공개

'라디오스타' 22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일화가 박보검과 과거 불거졌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일화, 길해연, 정혜성과 코미디언 이국주, 댄서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이일화와 박보검의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자 이일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팀과 해외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열애설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다들 바닷가에 모여 한잔하기로 했다"라며 "가던 길에 박보검과 우연히 마주쳐서 같이 걸어가다가 사진이 찍혔다"라고 했다. 당시 파파라치 컷이 공개됐다. 이일화와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구라와 안영미는 "진짜로 연인 같다"라고 감탄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이일화는 "(박)보검아 미안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어느 날 잠이 안 와서 (휴가)사진을 보고 있는데 수영복을 입고 박보검과 찍은 사진이 있었다, 너무 야해서 공개를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녹화 뒤 제작진을 통해 해당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은 이일화는 선글라스를 쓰고 박보검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