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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윤석열 지청장 지위 회복 촉구

"채동욱 검찰총장 몰아내기의 연장선"

(서울=뉴스1) 박상재 인턴기자 | 2013-10-18 09:05 송고 | 2013-10-18 09:46 최종수정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 © News1 이광호 기자


참여연대는 18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물러난데 대해 논평을 내고 "채동욱 검찰총장 몰아내기의 연장선"이라며 윤 지청장 지위 회복을 촉구했다.
논평은 "그나마 사건 실체 접근에 노력해온 윤 지청장에 대한 이번 조치는 채동욱 검찰총장 몰아내기의 연장선"이라며 "국민불신과 반감만 키우는 일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권세력과 국정원이 재판에서 선거법 위반죄 적용을 적극 주장하지 못하게 압력을 넣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재판부에도 선거법 위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윤 지청장의 지위는 당장 원상회복돼야 한다"며 "검찰 흔들기와 국정원의 수사방해를 뚫고 나갈 독립적인 특별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ng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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