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WIF-봉크-플로키, 밈코인 새강자 급부상

페페코인 시각물 - 페페코인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질주하자 각종 밈코인(유행성 코인)이 폭등하고 있다.

이전까지 대표적인 밈코인은 일본의 시바견을 상징하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이었다.

그런데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랠리함에 따라 또 다른 밈코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페페코인, 모자 쓴 개가 상징인 도그위프햇(WIF),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봉크,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소유한 시바견 이름이 “플로키”라고 소개하자 밈코인이 된 플로키 등이다.

WIF 상징물 - X 갈무리

이들 새로운 강자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의 상승률을 압도하며 새로운 밈코인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이들의 상승률은 △ 페페코인 376% △ WIF 336% △ 플로키 307% △ 봉크 166% △ 시바이누코인 134% △ 도지코인 85% 순이다.

새롭게 부상한 밈코인이 기존의 강자인 사바이누와 도지코인의 상승률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도지코인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최근 밈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밈코인은 전형적인 투기로, 가격이 폭등하는 대신 언제든지 폭락할 수 있어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