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폭염 41.0도...역대 관측 최고치
12일 일본의 수은주가 국내 관측 최고치인 41.0도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시코쿠 고치현 시만토 시의 온도가 41.0도까지 올라갔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등 두 곳에서 관측된 40.9도가 최고 기록이었다.
일본 정부는 이날 47개 현 중 38개 현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이상 폭염으로 지난 주말 일본에서는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