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제트스키 충돌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1명 사망

다른 1명은 부상…사고 원인 조사 중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트스키 프로투어 챔피언쉽 경기에서 충돌 사고로 선수가 물에 빠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7.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트스키 프로투어 챔피언쉽 경기에서 충돌 사고로 선수가 물에 빠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17.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태국 푸켓 섬에서 제트스키 충돌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다쳤다.

14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영방송 CCTV를 인용해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이 같이 해당 사고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13일)에는 푸켓 북쪽의 섬 해안에서 중국인 33명과 승무원 5명이 탄 배가 전복되기도 했다.

다행히 탑승한 모든 사람이 구조됐으며 사상자는 없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670만 명이 태국을 찾았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