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 골프, 3D 프린티드 퍼터 3가지 모델 출시…부드러운 타격감 제공
HP 멀티 젝 퓨전 테크놀로지로 정교한 카트리지 제작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3D 프린티드 퍼터 3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정교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고, LA GOLF와 협업한 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특징이다.
코프라 골프는 26일 "아제라, 슈퍼노바, 그랜드스포트-35 등 3개 모델로 3D 프린티드 퍼터를 출시한다. 골퍼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3D 프린티드 퍼터는 HP 멀티 젝 퓨전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경량 3D 프린팅 카트리지를 탑재했다. 카트리지는 정교한 제작을 통해 퍼터의 무게를 이상적으로 배치,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격감, 타격음을 제공한다.
디센딩 로프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6061 에어로스페이스 알루미늄 인서트를 자랑하는 LA GOLF와 협업도 주목할 부분이다. 페이스의 면을 4개로 구분, 4도부터 1도까지 로프트를 다르게 구성해 부정확한 타점과 스트로크에도 일정한 런치 앵글을 갖도록 한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덕분에 3D 프린티드 퍼터는 완성도가 더욱더 높아졌다. 높은 관용성을 갖춰서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어 볼이 목표 방향을 향해 똑바로 구르는 장점이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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