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경찰 "경호처와 3자 회동…영장 집행 협조 요청"(2보)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비상계엄 특수단은 14일 경호처 관계자를 만나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전 8시쯤 공수처, 비상계엄 특수단, 경호처 관계자가 만나 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조본은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경호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