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김용현 국방장관·신원식 국가안보실장·장호진 특보에 임명장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장관, 신 실장, 장 특보에게 임명장을 주고,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어 김 장관, 신 실장, 장 특보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홍철호 정무·이도운 홍보·김주현 민정·전광삼 시민사회·박춘섭 경제·박상욱 과학기술·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전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넘기자 이날 오전 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28·29번째 고위직 인사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