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탄핵안 30표 이상 차이로 가결될 것…국힘도 돌아서"

"윤석열 담화, 미쳤다…전 국민 분노로 탄핵열차 가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내일 약 30여표 이상 차이가 나서 가결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서 "지금 검찰도, 국민의힘 의원들도 돌아서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다행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출당시키기 위해선 의원총회를 장악해야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지만 정치적 효과는 충분히 보고 있고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전날(12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미쳤다"면서 "미꾸라지 하나가 흙탕물을 만들어 낸다 하는데 대통령이 나라를 이렇게 흙탕물, 진흙탕으로 만드는 것이 제정신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엉뚱한 정신 나간 담화를 발표하니까 전 국민이 더 분노하고 오히려 탄핵 열차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내일 무난하게 탄핵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법원 징역 2년 실형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선 "감옥 가서 좀 살고 나오면 단단해질 거다. 대중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난다"면서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반드시 사면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