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파밀리에 작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풍성

책갈피 만들기, 송편족자 만들기, 보드게임, 독서동아리 등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홍보물.(파밀리에 작은도서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충북 청주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LH 충북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파밀리에 작은도서관은 이달 20일 오후 3~4시 유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같이 보드게임 할래' 프로그램도 9월 마지막 주에 다시 찾아온다.

추석을 맞아 이달 12일 오후 4~5시에는 '송편 족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해 한복을 곱게 색칠하고 송편에 글자를 적어 족자를 만들 수 있다.

책 읽기는 물론 다양한 주제의 토론, 놀이, 만들기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생각을 키워나가는 초등학교 독서동아리 '책나무'도 운영한다.

박산아 파밀리에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는 "독서의 달을 맞아 선선한 가을과 함께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