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28일부터 '제주의 선물' 관광 홍보 팝업 개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제주상품 전시·판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관광 홍보·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들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6차산업 인증 제품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한다.

행사장 내에는 제주의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설치하고 제주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도 예정됐다.

특히 행사장 방문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등을 나눠준다.

28일 행사 개막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제주관광기념품업계와 유통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