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게장백반 먹은 관광객 23명 식중독 의심 증세

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여수엑스포 관람을 위해 여수를 찾았던 박모(37·서울)씨 등 23명이 여서동 한 교회에서 이날 오전 1시 47분께 구토와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여수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날 여수의 한 식당에서 단체로 게장백반을 먹고 저녁식사는 개별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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