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웹툰올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협약…"기업 적극 지원"

노관규 시장 "지역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돕겠다"

전남 순천시는 21일 글로벌 웹툰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순천시는 21일 글로벌 웹툰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1일 글로벌 웹툰 기업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글로벌 웹툰 플랫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발전 상호 협력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 해외 교류 및 이해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기업이 순천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며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반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베트남 콘텐츠 국영기업(VTC)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