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역대 의장 한자리에…"첫 여성 의장 당선 축하"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20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역대 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8.20/뉴스1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20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역대 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8.20/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 역대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역대 광주시의회 의장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1대부터 8대까지 역대 의장 17명 중 서병조·윤봉근·조호권·김동조영표·이은방·김동찬·김용집·정무창 등 11명이 참석했다.

역대 의장들은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한층 위상이 강화된 의회를 여성의 포용성과 섬세함으로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정 의장은 “늘 공부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 소통과 협치에도 힘쓰는 바람직한 의회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