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 "대구 도심서 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장면이 생중계된다.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인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점 앞에 TV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장비를 마련,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장면을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체는 선고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장문을 발표한 뒤 오후 7시 공평네거리에서 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시국대회는 탄핵이 인용될 경우 자축하는 의미의 축제 형식으로, 기각이나 각하될 경우에는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하는 규탄대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광주·전남교육청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장면을 생방송 시청할 것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교육청은 시청 계획이 없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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