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자 접수…전문가 건강 관리

17일∼4월 4일 선착순 50명

산청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문가 상담으로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혈압, 당뇨, 고지혈증 전 단계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지역민들에게 6개월간 건강검진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선착순 50명으로 군 건강증진 담당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19세 이상 64세까지 지역 내 주민 또는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으면 선정에 유리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와 지난해 사업 참여자,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자에는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제공되며 건강검진과 완주자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