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서 우울증 앓던 50대부부 동반자살
발견 당시 안방에는 "정리하고 떠난다"는 유서와 함께 수면제 등이 놓여 있었다.
아들은 경찰에서 "주말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식사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당직 근무 때문에 하루 늦게 와보니 부모님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오던 부부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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