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링크, 기업 맞춤 콘텐츠 제작·마케팅 특화 sLLM 생성형 AI 론칭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생성형 AI 기업 빅링크는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특화 sLLM 플랫폼인 '빅링크'(BIGLINK)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AI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이다. 생성형 AI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경우 기업 브랜드 로얄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AI 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백터(Vector) DB를 활용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처리하는 데이터양의 증가로 AI 토큰(Token) 비용 및 리소스 투입 비용이 과다하게 증가하고, AI 할루시네이션을 완벽히 해결하기는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링크는 콘텐츠 네트워크 분석 기술(CSNA) 및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결합해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신뢰도가 높거나 상호작용이 높은 양질의 콘텐츠만을 선별 학습, 데이터량 기반이 아닌 데이터 품질 기반의 경량화 대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에서 sLLM 기반 AI 챗봇 도입시 소요시간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드 한줄만 홈페이지에 삽입하면 누구나 하루만에 기업 맞춤형 AI 챗봇을 도입할 수 있는 원데이AI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빅링크 김시영 대표는 "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인 AI 할루시네이션 방지 및 AI 도입 비용을 최소화했다"라며 "기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특화 sLLM 기술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효율화에 빅링크 AI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링크는 교보생명, 네이버클라우드, NH농협은행 등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중이며 창업성장기술사업 팁스(TIPS)프로그램에 최종선정된 바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