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강미나·유인수, 학원 액션물 '참 잘했어요' 크랭크인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가 '참, 잘했어요!'에 캐스팅됐다.
이달 중 크랭크인하는 '참, 잘했어요!'는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최하위층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돈'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학원 액션물이다.
첫 번째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선호는 각종 웹드라마와 tvN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 스타 대열에 우뚝서며 최근 KBS 2TV '1박 2일'의 막내 멤버로 합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는 극 중 계급의 맨 밑에서 최상위로 올라가는 주인공 '강진' 역을 맡아 그간 쌓아온 연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강미나는 거칠고 차가운 세상에서 외롭게 저항하는 '다영' 역을 맡았다. 그는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와 '미남당'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유인수는 주인공 강진을 자극하며, 그의 폭주에 기폭제 역할을 하는 '남영'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 윤귀남 역과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로 주목받아왔다.
야기에 배우 신수현과 서혜원, 이찬형, 이일주 등이 합류, 현재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참, 잘했어요!'는 '다시, 봄' '채비' '나를 찾아줘' '새콤달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만들어낸 26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리딩톤' '연애, 그 후' '프로필 도둑' 등의 단편영화로 두각을 나타내고 지난 2022년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장편 데뷔를 마친 황동석 감독이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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