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드라마 '벌크'·'조각도시'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새 시리즈 '벌크' '조각도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는 14일 뉴스1에 "지창욱이 새 시리즈 '벌크'와 '조각도시'를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벌크'는 강남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을 담고 있던 해결사, 검사가 한 팀을 이뤄 검은 조직을 쫓는 범죄 이야기다. 그는 극 중 강남 주류 세계 뒤에서 어둠의 해결사로 활동하는 역할을 제안받았다. '벌크'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조작돼 나락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뒤 돌아와 벌이는 핏빛 복수극이다. 지창욱은 삶이 조작돼 지옥으로 떨어진 남자 역을 제안받았다. '조각도시'는 오는 2023년 중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지창욱은 지난달 전회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최악의 악'에 주연으로 나선 것에 이어 오는 12월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내년 공개되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까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어 차기작으로 '벌크' '조각도시' 출연을 검토하며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