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PD "시즌2, 수능 만점자·운동선수…출연자 수준↑" [N현장]
8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피의 게임 시즌2' 현정완 PD가 시즌1보다 더 강력한 출연진 라인업을 예고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창혁 웨이브 프로듀서, 김민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P, 배정훈 SBS PD, 현정완 MBC PD가 참석했다.
앞서 MBC에서 공개된 '피의게임1'은 내년 웨이브를 통해 '피의게임 시즌2'로 돌아온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피의게임 시즌1'은 지상과 지하라는 장치를 만들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넣어 진한 드라마가 나올 수 있게 했다"라며 "시즌2에서도 다른 서바이벌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장치를 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어의 수준을 높였다" 라며 "수능 입시 만점자, 포커 대회 우승자, 유명 운동선수 등 생존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출연진들로 꾸려 서바이벌 올스타전의 느낌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현 PD는 "시즌1은 서바이벌 마니아들이 보기에 게임 수준이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라며 "게임 정밀함을 높이기 위해 전문 게임 회사에 자문을 구해 더 치밀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는 올 한해 오리지널 예능 '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3 : 남해편''메리퀴어' '남의연애'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5' '잠만 자는 사이' '버튼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에스파의 싱크로드' 총 8편을 공개했으며 오는 2023년 상반기 '국가수사본부' '피의게임2'은 선보인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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