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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출정식에서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선전을 다짐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태용호는 출정식 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옮겨 첫 담금질에 돌입하는 등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2018.5.21/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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