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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네오위즈G "자체개발 게임으로 승부"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2-11-07 03:55 송고 | 2012-12-24 03:23 최종수정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지스타 2012'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 신' 등 2종의 자체개발 게임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벡스코의 내·외부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에게 신작게임을 알릴 예정이다.

80부스 규모로 꾸며진 '블레스'관은 완전히 열린 구조를 채택해 쾌적한 체험환경을 제공한다. '야구의 신'관의 경우 야구의 특성에 착안해, 벡스코 야외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블레스'(제공=네오위즈게임즈)© News1
지스타 2012의 첫 번째 주인공인 '블레스'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이장철)가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해 개발중인 MMORPG다. 지난 2009년부터 한재갑 총괄 디렉터를 필두로 리니지2, 아이온, 테라 등 대작 MMORPG를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블레스'가 이번 지스타 2012를 통해 공개하는 첫번째 메인 스토리의 부제는 '폭풍 속의 불씨들(Embers in the Storm)'로, 전쟁 속에서도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게이머가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개발진은 그래픽과 이야기, 사용자환경 등 다양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메인 부스에 '프리미엄존'을 설치하고 실제 게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환경을 만들었다. 아울러 이야기의 사실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영상도 공개된다.
블레스관 프리미엄존(제공=네오위즈게임즈)© News1

함께 공개되는 '야구의 신'은 이용자가 구단주이자 감독이 돼 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승리를 위해 작전을 펼쳐나가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베이스볼 모굴의 엔진을 바탕으로 사실성을 극대화 했고 직접 경기에 개입해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도 있다. 야구 규칙을 잘 모르는 게이머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추천 작전 시스템도 도입했다.
야구의 신 모델인 원자현(제공=네오위즈게임즈)© News1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 2012에서 '야구의 신' 친선모드를 체험하는 '일반 시연존'과 대전 플레이를 관전하는 '대전 스튜디오', '이벤트 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12는 자체 개발한 신작 게임을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공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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