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오전 종로구 낙원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2.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종로 방문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황 대표 측은 22일 종로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황교안 예비후보의 일정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애초 이날 종로구 통인동 통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상인들과 함께 통인시장 명물인 엽전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
황 대표는 또 오후에 삼청동, 가회동을 찾아 지역 주민, 관광객 등에게 인사를 할 계획이었다.
황 대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 주말 일정은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일정은 취소·진행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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