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프로축구 '광양 루니' 이종호, 친정팀 전남 컴백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1-09 13:11 송고
이종호 선수 /© 뉴스1
이종호 선수 /© 뉴스1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광양루니' 이종호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종호는 지난해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일본 J2리그 V 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아직 울산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 다섯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광양 루니'로 불리는 이종호는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투지 높은 공격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며, 좌우측면과 전방에서 전남의 공격루트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는 "고향팀 전남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비록 전남이 2부리그에 있지만 올 시즌 말에는 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팬 여러분들께서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s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