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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역·공원·학교 다 갖췄다"…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북적'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 GTX-B노선 등 교통호재 기대감
주변 정비사업 활발히 전개…1.5만여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인천=뉴스1) 국종환 기자 | 2019-12-15 07:05 송고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뉴스1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뉴스1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주변에 녹지와 학교까지 갖춘 보기 드문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단지입니다. 인천이 비조정대상지역이라 규제가 덜하다 보니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등에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관계자)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문을 지난 13일부터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면적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의 원도심인 부평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수혜 단지로 꼽히면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낮에 영상의 날씨를 회복하면서 대기 행렬은 더 길어졌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대 1시간가량 기다려야 했다. 두산건설 측은 첫날에만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뉴스1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뉴스1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지…1.5만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들어서는 산곡4구역은 교통과 녹지, 교육여건, 생활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춰 부평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먼저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GTX-B노선 환승역(예정)인 부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여의도·용산·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단지 주변을 인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단지 바로 남측에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구역과 6구역, 청천1·2구역, 산곡2-1·2구역 등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K씨는 "입주할 무렵에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편이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데다 분양가도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유닛 모습.© 뉴스1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유닛 모습.© 뉴스1

◇중소형 평면 특화…서울과 인접한 비조정대상지역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일반분양분 507가구 전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4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지어진다. 두산건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특화된 평면을 적용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 49㎡와 74㎡, 84㎡ 주택형의 유닛이 전시돼 있다. 전용 49㎡형은 1~2인 가구를 위한 초소형 면적임에도 2베이·2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했다. 거실과 주방을 연결해 개방감을 살렸고 맞통풍구조로 설계해 채광·통풍성도 높였다. 전용 74㎡형은 양면개방형 구조로 조망권을 갖췄고, 전용 84㎡형은 3베이·3룸 맞통풍 구조로 특화했다. 전용 74·84㎡형에는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자격과 대출요건이 서울에 비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마련돼 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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