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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 다를 것"

"오늘도 서울역에서 조국 철회 1인 시위"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9-09-14 10:18 송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2019.9.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2019.9.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문재인 정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조국 사태 전과 후가 다르듯 한국당도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시대에 우리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통렬하게 깨우쳐줬다.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이번 추석에 손에 잡힌 이 책, '권리를 위한 투쟁'에는 '생명과 자유는 날마다 얻어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쟁취해야 얻어지는 것'이라고 한다"며 "오늘 오후 6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한다.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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