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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터 파기 도중 상수도관 파열…200여세대 단수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9-08-15 23:55 송고
상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 뉴스1DB © News1 이승배 기자
상수도관 누수 복구 작업. 뉴스1DB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에서 밤 시간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광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쯤 광주 남구 압촌동 개동마을 앞 상수도관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개동마을과 서구 세하동 일대 8개 마을 200여세대가 3시간 가까이 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시가스관을 매설하기 위해 터 파기 공사를 하던 중 흙이 무너져내렸고, 200㎜ 상수도관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밀리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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