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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4위…역대 개인 최고 순위

(광주=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7-18 22:06 송고
대한민국 우하람이 18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다이빙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9.7.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개인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18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총 478.80점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우하람은 본인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2015 카잔 대회 이 종목에서 기록했던 7위를 넘는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우하람은 예선, 준결승보다 실수를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40점대 점수를 받아 메달 경쟁에서 밀렸다.

우하람은 1차 시기에서 앞으로 뛰어 몸을 반 접은 채 두 바퀴 반 돌고 옆으로 두 바퀴 비트는 난도 3.4의 동작을 깔끔하게 수행했다. 우하람은 81.60점을 받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우하람은 2차 시기에서 입수가 흔들리며 76.50점을 받았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다른 선수들도 실수를 많이 범해 공동 4위를 지켰다.

3차 시기에서 우하람은 앞으로 뛰어 몸을 구부리고 네 바퀴 반 도는 난도 3.8 동작을 시도했다. 이를 완벽하게 성공한 우하람은 91.20점을 얻어 단독 4위가 됐다.

4차 시기에서는 앞을 보고 뛴 뒤 완전히 몸을 굽히고 뒤로 세 바퀴 반 도는 동작 중 입수에서 실수를 범해 47.25점에 그쳤다. 순위는 5위로 밀려났다. 

우하람은 5차 시기에서 난도 3.6의 뒤로 뛰어 몸을 굽힌 채 뒤로 세 바퀴 반을 도는 기술로 82.80점을 보태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마지막 6차 시기에서 우하람은 난도 3.9의 앞으로 두 바퀴 반, 옆으로 세 바퀴 비트는 기술로 이날 가장 높은 99.45점을 얻었지만 메달권에 들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지난 지난 2017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셰쓰이(중국)는 545.45점으로 2연패에 성공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열린 10개의 다이빙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챙겼다. 은메달은 517.85점을 올린 중국의 차오위안, 동메달은 504.55점을 기록한 영국의 잭 로건이 가져갔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