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창원시, 도시재생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국토부장관상 수상

허성무 시장 수상강연서 '주민자력형 모델' 제시

(부산ㆍ경남=뉴스1) 오태영 기자 | 2019-06-17 16:05 송고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뉴스1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뉴스1

경남 창원시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수상 강연을 통해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자력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2008년 도시재생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이후 축적된 주민역량을 토대로 주민이 출자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창원형 도시재생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화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시장은 "그동안 행정이 주도하던 것을 열린 참여 플랫폼 운영으로 디자인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재생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자력형 모델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의 도시재생사업은 전국의 주목을 끌어왔다. 그동안 전국 556개 기관, 1만6000여명이 창원형 도시재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다.


tyoh5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