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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문화 융합 콘텐츠' 지원사격 나선다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9-04-11 12:00 송고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정부가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를 중심으로 기술·문화 융합 기업 및 콘텐츠 지원을 확대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ICT-문화융합센터 입주기업 모집 및 콘텐츠 제작·인프라 지원 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ICT-문화융합센터 내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고,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한 법률·회계·경영 컨설팅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22일부터 ICT·문화 융합 콘텐츠 관련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 등 총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VR·AR), 3차원(3D)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가 적용된 융합 콘텐츠 제작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4월11일부터 5월14일까지 'ICT-문화융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4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ICT-문화융합센터 내 영상·음향 스튜디오, 공연장, 첨단 장비 등의 인프라를 일반인과 콘텐츠 제작 기업에게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센터 내 스튜디오 및 장비를 사용할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은 오는 4월12일부터 5월13일까지 진행되는 'ICT-문화융합 센터 콘텐츠 제작 인프라 시범 사업자'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센터에선 다양한 기술·산업간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오픈랩'(Opne Lab)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도전하는 데 ICT-문화융합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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