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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군부대 위문…'9·19 군사합의' 현장 목소리 청취

김진호 회장 "한치의 빈틈없는 전투준비태세 해달라"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8-12-30 09:33 송고
김진호 회장을 비롯해 회단장과 부서장 등이 3사단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 News1
김진호 회장을 비롯해 회단장과 부서장 등이 3사단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군 제공) © News1

국내 최대 규모의 예비역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연말을 맞아 육·해·공군, 해병대를 위로 방문하고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대해 토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향군은 30일 김진호 회장 등 10여명이 지난 28일부터 육군 22사단, 3사단, 해군 2함대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해병2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사합의 관련 현장 지휘관들과의 토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안보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향군은 김 회장 취임 후 군의 사기를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안보활동 3대 기조에 넣고 활동해왔다.

토의시간에는 최근 일부 예비역 단체가 군사합의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들을 위주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현직 지휘관들은 "우려하시는 사항에 대해 유념하고 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맡은 일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치의 빈틈없는 전투준비태세로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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